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18일 ‘올해의여성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이학 부문에 백명현(白明鉉) 서울대 화학부 교수 등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공학 부문은 김은경(金銀慶)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부 팀장, 진흥 부문은이기호(李基浩) 이화여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백 교수는 금속이 들어 있는 고리 모양의 화합물을 이용한 초분자 화합물 제조연구, 김 팀장은광ㆍ전기 기능성 소재 및 나노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 이 교수는 여자대학에 최초로 공과대를 설립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상은 여성과학자의 사기진작과 사회진출 촉진을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상금은 각 1,000만 원이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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