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들은 인터넷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활용, 시시각각 시세판과 단말기를 쳐다보며감각에 의존한 초단기 매매를 한다. 소위 데이트레이더라고 불리는 이들은 한시라도 시세판과 단말기를 쳐다보지 못하면 견디질 못한다.이처럼 시세에 중독되면 매분, 매시간의 주가 움직임에 쫓아다니다가 하루를 보낸다.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남좋은 일만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심히 매매는 하지만 힘만 뺄 뿐 남는 것은 없을 때가 많다.
실제로 초단기 매매로 부자가 된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단기 시세에 촉각을곤두세우다 보면 큰 투자 수익을 놓치기 쉽다. 나뭇잎 하나의 움직임까지 일일이 신경 쓰다 보면 숲은커녕 나무 한그루도 제대로 보기 힘든다.
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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