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엔터라시스 네트웍스는 최신 기술의 통신인프라 스트럭쳐를 제공하는 회사다.엔터라시스 네트웍스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무선 액세스 플랫폼인 ‘롬어바웃 R2’(Roam About R2)를 출시, 무선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R2는 유선 네트워크를 능가하는 초당 54Mbps의 속도로 생중계 비디오, 음성, 멀티미디어와 같은 고대역 어플리케이션이 무선 네트워크에서 원활하게 구동하도록 해준다.
기존 11Mbps 무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하지 않고도 54Mbps의 속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고성능의 이동성과 보안, 관리, 정책 시행을 위한 유선 수준의 사양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엔터라시스 네트웍스측은 R2의 빠른 속도와 우수한 사양을 토대로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어디서든지 무선망을 통해 하이엔드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R2는 하나의 장비로 11Mbps와 54Mbps 사용자들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기존에 11Mbps에 투자한 고객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다 빠른 무선랜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R2는 또각각의 액세스 포인트에 전력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롬어바웃 제품군의 ‘리모트 파워’기능을 갖춰 고객 비용을 절감해준다.
여기에 확장된 ‘포인트 투 멀티포인트’ 무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은 액세스포인트간의 ‘1 대 100’ 포인트 투 멀티포인트무선 커넥션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단일 네트워크 또는 캠퍼스 환경에서 건물들 사이에 여러 개의 무선 ‘통로’를 만들어 무선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높인다. 때문에 R2는 건물들 사이에서 ‘일대 다’의 옥외 무선연결을 필요로 하는 대학 캠퍼스나 공장 지대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엔터라시스 네트웍스 코리아(www.enterasys.co.kr)측은 “R2는 무선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었던 성능의 한계를 깨고, 이전에는 고속 유선 네트워크에서나 생각할 수 있었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02)343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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