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5일부터 5차례에 걸쳐 올해 생산된 감귤 1만톤과 당근 4,000톤 등 1만4,000톤(18억원상당)을 북한에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감귤 지원에 따르는 수송비 등 15억8,0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대북 감귤 지원은 북측에 인도적 도움은 물론, 농가 소득보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준기자
dj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