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 기관우편물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각종 기관에서의 발송하는 우편물이 개인정보를 유출할까 걱정된다.보험회사나 은행, 카드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을 보면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일부의 카드번호나 의료보험증번호 등이 버젓이 적혀 있다.

각 기관에서는 고객의 신상정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고객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만일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간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이다.

각 기관이 고객에게 우편물을 발송할 때는 전달할 사항과 주소, 이름만 기재하고 그 이외 사항에 확인이 필요하면 전화를 해서 바로잡도록 하는 편이 낫다.

불필요한 고객정보 기재로 생길 잘못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 채원ㆍ전북 군산시 서흥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