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의 산실 영국 아드만스튜디오의 독특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빠져들자.초기작 ‘모프(Morph)’부터 BBC 2에서 상영되고 있는 ‘꼬마 렉스(REX the RUNT)’까지 아드만이 걸어온 발자취를조명할 수 있는 작품 30편이 21~30일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영된다.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회 영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아드만 특별전’이다.
‘월레스와 그로밋’시리즈와 함께 닉파크 감독의 1989년작인 ‘동물원 인터뷰’도 소개한다.
세 명의 애니메이터가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스테판 마조람 감독의 ‘데드라인’은 올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드만 회고전을 기념해 만든 작품.
스톱모션과 컴퓨터그래픽의 조화를 이루어냈다. 달에서 치즈를 먹던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의 시끌벅적한 헛간과 치킨파이 기계 등 작품에 나왔던 점토모형도 내년 1월 20일까지 전시한다.
(02)3702-0612,(02)3455-8363,www.bckorea.or.kr, www.ani.seoul.kr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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