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1일 제5회 ‘젊은과학자상’(공학 부문) 수상자로 전자ㆍ정보통신 분야에 이병호(李竝浩)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금속ㆍ재료ㆍ기계 분야는 방효충(方孝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화공ㆍ식품ㆍ생명공학분야는 현택환(玄澤煥) 서울대 교수, 건축ㆍ토목ㆍ환경ㆍ에너지ㆍ자원 분야는 김동수(金東洙)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광섬유소자 및 양자소자 연구에서, 방 교수는 인공위성 자세 제어용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 교수는 나노물질 제조, 김 교수는 내진설계 기법연구에서 실적을 평가받았다.
이 상은 과학계를 이끌 40세 미만의 과학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1997년부터 공학과 이학 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매년 3,000만원씩 5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