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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轉科된다더니 입학후엔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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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轉科된다더니 입학후엔 딴소리

입력
200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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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릉에 있는 K대학에 입학한 학생이다.정시모집이 끝나고 신문에 미달정원 모집광고를 보고 원서를 넣었다. 내가 지원한 학과는 산업디자인학부에 시각디자인과 산업도자기2개의 전공이 있었다.

나는 시각디자인과를 가고 싶었지만 산업도자기과만 미달이었다.

그래서 입학후에 전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에 원서를 접수하면서 문의했더니 교직원이 1학년 때는 공통교양과목을 배우니 2학년 때 전과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입학 후에 학칙을 보니 같은 학부 내에서는 전과가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었고 학적과에서도 전과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입시 원서를 낼 때와 태도가 달라진 학교측의 태도에 속이 상한다. 요즘 대학원서접수가 한창인데 학생들이 학칙까지 알아보며 원서접수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측은 학생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학칙을 원서에 표기해 주어 입학 후 겪을 고충을 덜어주었으면 한다.

/ 서정현ㆍ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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