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30면 '2학기 수시, 수능 이후에'기사를 읽었다.연일 나오는 입시관련 기사를 읽을 때면 항상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중심으로 작성되는 듯한 느낌이다.
이들 대학의 입시제도가 전국 192개의 대학과 같지 않고, 이들 대학에 응시하는 수험생도 극히 일부일 텐데 다른 대학에 관한 기사에 비해 월등히 많아 보기에 거북하다.
또한 이들 대학의 입시제도가 모든 대학에 적용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입시기사를 쓸 때마다 전국의 모든 대학 소식을 전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들 대학만을 중심으로 보도하는 것은 자제하기 바란다.
/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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