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초등학교의 겨울방학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다. 9일 각 시ㆍ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들은 18일부터 27일 사이에 겨울방학에 돌입, 평균 40여일간의 방학을 실시한다. 이는 예년의 43~45일보다 3~5일정도 짧아진 것이다.이는 올해부터 각급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의 심의를 거쳐 방학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이나 추석 등에 3~7일간 자율휴교를 실시했기 때문.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41일간 방학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43일에 비해 2일 줄었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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