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8강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맨체스터는 6일 16강 A조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2골, 수비수 로랑 블랑이 1골을 터뜨려 보아비스타(포르투갈)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체스터는 이날 낭트에 1_0으로 승리한 지난 대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1승1무로 공동선두를 마크,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진출에한 발 더 다가섰다.
B조의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터키의 명문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서 하비에르사비올라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전반 두 골을 허용, 2_2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승1무로 선두에 나섰다. 같은 조의 AS로마(이탈리아)는잉글랜드의 리버풀과 득점없이 비겨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2무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무1패로 최하위.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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