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에 가면 으레 물품을 싸게 판매한다고 마이크나 큰 소리로 호객행위를 한다.소비자들에게 정보를 빨리 알려줘서 단시간 매출이 늘어나겠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빨리 나가고 싶고 다음에 가기도 꺼려진다.
간혹 충동구매를 해서 나중에 후회하기도 한다.
특정물품의 특가판매를 알리고 싶다면 눈에 잘 띄는 진열장에 놓아두고 표시해 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특히 유제품이나 생선처럼 신선도 문제로 특가판매 하는 경우도 지정된 자리에서 크게 표시만 해두면 된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에 호객행위까지 더해지면 편안하고 여유로워야 할 쇼핑시간이 괴롭기까지 하다.
판매자 중심이아니라 소비자들을 고려해 소음 가득한 호객행위는 삼가주었으면 한다.
/ 강신영ㆍ서울 송파구 문정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