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에 20대 중역이 탄생한다.’한국통신은 20대의 정열과 기발함, 30대의 노련함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과장급 이하 20~30대 사원만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 ‘Lets KT Blue Board’를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1기 위원들은 입사 2년차 이상 만 38세 이하의 비보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화국 당 1명씩 지역 위원 171명과 본사 위원 10명 등 18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1년동안 2개월에 한번씩 열리는 정기 회의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 회의에 참석, 일선 현장에서 느낀 회사 발전 방향 및 개선점 등을 가감없이 경영진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위원들의 아이디어나 건의가 최고 경영자(CEO)에 의해 수용되면 관련 부서는 즉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 실행에 옮기고 난 뒤 ‘Let's KT Blue Board’에 그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고 말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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