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4일 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테러를 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가 있는 3개 기구의 자산 190만 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자산이 동결된3개 기구는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본부를 둔 미국 최대의 이슬람 자선단체 ‘구제와 발전을 위한 성지재단’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본부를 둔 ‘알아크사 국제은행’ 및 ‘베이트 엘-말 지주회사’이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 성지재단은 지난해 모금한 1,300만 달러를 하마스에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정부도 이날이들 3개 기구의 자산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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