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의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에의 사령관인 모하메드 아테프 사령관이 사망한 후 이집트군 최정예부대 출신인 하메드 이브라힘 마카위(49)가 알 카에다를 지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집트 육사출신으로 15년간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마카위는 알 카에다의 핵심 간부 등 6명이 피살된 후 아테프 사령관의 역할은 물론 조직을 재정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1952년 이집트인모친과 사우디 아라비아 상인인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사이프 알 압델(정의의 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1973년 이스라엘과의 시나이전투 등 주요 전선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한편 알 카에다의대변인 술라이만 아부 가이트가 최근 전투 중 크게 다쳤다고 쿠웨이트 일간지 알-카바스가 3일 파키스탄 보안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카이로ㆍ쿠웨이트시티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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