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오리콤은 1,200원(11.82%)이나오르며 1만1,350원까지 치솟았다. 경기회복과 함께 광고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월드컵 개최에 맞춰 중간광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오리콤의 경우 동종 업체에 비해 주가가 오르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마감 동시호가에서 상한가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진점은 4일 주가에 부담이라는 지적.
■대구백화점
백화점 업종의 전반적 강세와 잇따른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상한가를 쳤다. 이날대구백화점 주가는 1,180원(14.94%) 오른 9,080원을 기록했다. 대구백화점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내년 3월4일까지 자사주 40만주를매입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 11월 자사주 매입에 이어 다시 자사주를 매입, 경영권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 특히 지난해 6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경영이 정상화한 반면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
■천광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프론티어CRC가 지분 50.01%의 공개 매수를 밝힌 가운데개장하자마자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프론티어CRC는 경영권을 확보하면 고부가가치 특수사료시장 진출하겠다고 설명. 그러나 공개매수가가 8,000원인반면 이미 주가가 8,510원에 달해 과연 공개매수가 실현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논란. 특히 이 회사는 올해안에 500억원의 부채를 갚지 못할경우 상장폐지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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