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6기술에 2011년까지 1,384억 투입

산업자원부는 2일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포스트PC와 자동차용 음성정보기술, 퍼스널 로봇, 디지털계측기기, 유기발광소자(EL), 생체의료기기 등 6개 분야를 국책과제로 선정, 2011년까지 1,38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자부는 1단계로 올해 140억원 등 2003년까지 534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사업별 총괄주관기관과의협약 체결 등 세부사업에 착수했다. 산자부는 “정보기술(IT) 불황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벤처업계의 자금난을 덜고 내수를 활성화하기위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과 주관기관은 ▦포스트PC=2006년까지 490억원, 전자부품연구원 ▦음성정보기술=2006년까지217억원, 서강대 ▦디지털계측기기=2006년까지 143억원, 계측기연구조합 ▦유기EL=2006년까지 261억원, 서울대 ▦퍼스널로봇=2011년까지674억원, 로보틱스연구조합 ▦생체의료기기=2011년까지 610억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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