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펀드의하락세가 일단 멈췄지만 설정액이 크게 감소, 불안감은 여전하다.지난주 시가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국고채(3년물) 금리가 0.02%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치면서 0.03%를 기록해 일단 손실은 모면했다.
설정액 100억원이상인 642개 펀드 가운데 88개가 0.15 이상의 수익을 내며 선전했다. 그러나 시가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한주동안 8,267억원이줄어 28일 현재 60조3,0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관련펀드는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성장형 펀드는 2.44%의 수익을 내 2.23%를 기록한 인덱스 펀드를 제치고 주식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상대적으로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과 안정형 펀드는 같은 기간 0.92%, 0.34%의 수익을 기록했다. 100억원 이상 326개 성장형 펀드중종합주가지수 상승률(2.69%)을 웃돈 펀드가 102개에 달했다.
최상길 제로인 펀드닥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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