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형 백화점들이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흘간 겨울 바겐세일을 실시한다.백화점들은 겨울 세일기간 동안 특소세 인하 제품에 대한 수요 증대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일은 백화점 입점업체의 약 80%가 참여하고 특히 남성의류 할인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 롯데백화점이 30일부터 바겐세일에 들어가고 분당 부평 광주 대전 포항점은 지난 23일부터, 부산 및 동래점은 27일부터 겨울 세일을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서울지역 4개 점포에서 세일에 돌입, 신사ㆍ숙녀 정장과 가정용품 등을 10~3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과 미도파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등도 일제히 같은 기간에 세일을 실시한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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