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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ㆍ일3국은 27일 북한에 대해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반대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3국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북정책 조정감독그룹(TCOG) 회의를 마친 후 공동언론 발표문을 통해 북한이 최근 2개의 테러관련 국제협약에 가입한 것을 긍정평가하고 국제적인 반 테러 노력에 대한 협력 및 테러리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3국은또 남북 대화의 진전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안정을 위한 초석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1994년 제네바 북미 핵 합의의 지속적인 이행에 대한 지지와 함께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syy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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