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27일 의회와 대통령에 대해 재미 한인들의 북한내 이산가족상봉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하비에르 베세라(민주) 의원과 에드 로이스(공화) 의원등 캘리포니아주 출신의원이 상정한 결의안은 지난해 6ㆍ15 남북공동선언 후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은 상봉기회를 가졌으나 50만명에 이르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아직 북한내 이산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회와 대통령이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워싱턴=윤승용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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