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장에 은행 자본까지 진출한다. 영화제작에만 투자하는 신탁예금상품이 등장했다. 하나은행이 개발한 ‘하나시네마투자신탁 제1호’.㈜시네마서비스와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 로커스 홀딩스는 29일 하나은행과 ‘하나시네마투자신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하나시네마투자신탁1호’는 일반 고객으로부터 모집한 신탁자금을 한국영화제작만에 투자하고 흥행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신탁상품으로 100억 규모로 조성된다.
2년간 시네마서비스가 제작하는 10~15편의 영화에 투자할 예정. 은행권 최초의 투자신탁 상품이 개발됨으로써 한국영화는 보다 안정적으로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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