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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 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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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 시코드

입력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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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SIG 첫 국제인증시코드(대표 임신태)는 무선 네트워킹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설립 1년의 신생 벤처기업이다. 그러나 적은 인원이 짧은 기간 독자기술로 블루투스 솔루션 분야를 선도, 업계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회사의 사업내용은 블루투스 프로토콜 스택과 응용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상용화. 이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처음, 세계에선 4번째로 블루투스 SIG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실질적인 프로토콜 스택(개발제품:SEE스택)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밝히고 있다.

독자 개발한 SEE스택은 블루투스 통신규격의 핵심으로, 블루투스칩ㆍ모듈장비 ·응용어플리케이션제작업체에게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고급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 안정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코드의 사업영역은 현재 블루투스연관 하드웨어, 토털 솔루션,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 등 세가지를 축으로 해 진행되고 있다. 이중 하드웨어 부문은 내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고, 나머지 두 부문에선 이미 상당한 매출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SDS에 지문인식 블루투스 솔루션을 납품했고, 헤드셋 솔루션은 해외 바이어와 납품계약을 체결해 내년 초에는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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