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혁신·신사장 개척등 중점시사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심사위원들은 엄정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업체들을 선정하고 있다.
우선 300여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품질개선으로 새 기술이나 상품을 개발한 업체,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흐름을 도입한 업체,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가능성을 제시한 업체,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 새로운 자원 공급원을 개발한 업체, 산업조직에 변화를 주도한 업체 등 5개 요건에 걸맞는 100개 업체를 추려냈다.
본심사는 한국일보를 비롯,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부처의 기업육성 관련 업무 담당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학기술원(KAIST), 기술표준원(ATS)등 국내 기술평가 및 연구개발 인증능력을 보유한 국내기관에서 추천한 인사 등 14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임선배ETRI 연구원)은 고용인원 500명 미만의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을 개발한 업체들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인 미국 상무부의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research)과 OECD의 ‘오슬로 매뉴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이 개발한 ‘BSC’(businessscore card)의 장점을 취합해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심사지표를 활용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를 토대로 지난 2일 심사기준을 최종 확정했으며IT, BT, NT, ET 등 각 분과별로 2차례에 걸쳐 100개 후보업체들을 평가했다.
먼저 디지털 이노베이션대상 후보 100개 기업에 대한 심사는 지난 16일 기술경쟁력, 제품 독창성, 시장 전망, 연구개발 능력, 기업현황 및 재무구조, 브랜드 마케팅전략,중장기 비전 및 경영전략 등 25개 항목(600점 만점)에 걸쳐 이뤄졌다.
2차 심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기술표준원에서 업체들의 프리젠테이션과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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