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이동통신 교환기 성공지난해11월 대우통신에서 분리 독립한 ㈜머큐리(대표 김진찬)는 IMT-2000과 네트워크 및 광케이블, 교환기 사업에 집중해 올해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눈 앞에둔 알짜 배기 통신 전문기업이다.
머큐리는 순수 국산 기술로 비동기 전송모드(ATM) 기반의 이동통신 교환기(MSC)와 코어 네트워크(corenetwork) 개발에 성공했고 세계적인 이동통신 장비회사인 노텔네트웍스와 IMT-2000 컨소시엄을 구성, IMT 장비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머큐리의 한국형 이동통신교환기 MSC는 대용량 초고속 정보처리가 가능하고 국내 통신사업자의 운용규격에 맞도록 설계돼 접속규격 및 프로토콜에 오픈 스펙을 적용할 수 있고 장비간 호환성을 보장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머큐리는 해외 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 장비사업 능력을 배가하는 한편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및 데이터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넷 기반 솔루션을 확보했다.
올해는 광케이블 분야에서 미국 스웨덴 이스라엘 등 선진시장은 물론 중국 아프리카 동남아 등 개도국 시장까지 진출,지난해보다 2배 이상 수출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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