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개 '밸류-체인' 강점“세계적인 정보통신(IT)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IT 서비스 기업을 자처하는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이 내건 모토다. 1990년대 초반 IBM, 휴렛팩커드, 컴팩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선, EMC, 팜 등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1,300여개의 솔루션을 보유한 ‘밸류-체인’도 코오롱정보통신의 사업 확대에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올해 IT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밸류-체인과의 협력관계를 통한 역할 분담으로 핵심분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슬림한 조직을 운영해 고정비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향후 시스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및 아웃소싱등 사업영역을 강화할 계획.
특히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시스템관리(MSP)와 스토리지관리(SSP)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음성인식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유명렬 사장은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초우량 IT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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