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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株 테러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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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株 테러에 웃었다

입력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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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나가는 것을 꺼리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생활하는 사람들을 이른바 ‘코쿤(cocoonㆍ누에고치)족’이라고한다. 컴퓨터에 익숙한 일부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인데 미국 9ㆍ11 테러 이후 이 코쿤족이 확산되면서 관련주가도 꿈틀거리고 있어 흥미롭다.실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야후의 쇼핑사업부와 아마존닷컴의매출 확대가 알려지면서 각각 12%, 28.9% 급등했으며 이베이도 4.2% 상승하는 등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급등했다.국내에서도 27일 온라인 쇼핑업체인 인터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솔CSN도장 중 상한가에 육박한 끝에 3.2% 상승 마감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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