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원은 8,9월에는 수두 환자가 소아과 외래 환자 1,000명 가운데1명 꼴이었지만, 11월 셋째 주에는 1,000명 가운데 4명 꼴로 4배 정도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원은 이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등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환자의 침이나 신체 접촉으로 전파되며,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발진과물집이 퍼지며 앓고 난 후에 일부 흉터가 남기도 한다.
박광희기자
kh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