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가 속락하며 다시 최저치를 기록,1998년 말에 비해 4분의1이하로 떨어졌다.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1일 외평채 가산금리가 0.93%까지 하락, 15일에 이어 6일만에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가산금리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직전인 8일의 1.17%에 비해 0.24%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98년 말(3.75%)과 비교하면 4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반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말레이시아(1.85%→1.82%)만 소폭내렸을 뿐 필리핀(5.13%), 태국(1.55%), 인도네시아(5.87%) 등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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