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여명이 응시해 14명 합격,경쟁률 535.7대1.공인회계사 (CPA) 시험합격자 100여명 전멸.해외 MBA 출신 30여명과 사법고시 최종 합격자,토익 만점자 10여명,모의투자 우승자도 탈락….22일 발표된 굿모닝 증권의 대졸공채 결과 이른바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들이 우수수 낙방했다. 회사측은 "CPA합격자 등 전문 자격증을 지닌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고 창의성 리더십 등 선발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 결과,이들이 취업 문을 통과하지 못해다"고 밝혔다. 특히 사시 합격자는 '어울리는 직책이 없어'탈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재개발팀은 "당초 30명으로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회사측이 정한 절대평가 점수를 통과한 사람만 뽑았다"며 "자격증 같은 것에 매달려 젊음을 소비한 사람도다는,여행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을 우대했다"고 말했다.합격자중에는 교환학생 등 해외연수 경험자,벤처회사 부사장,벤처 동아리 출신,금융기관 인턴사원 연수자,교내 운동선수 출신등이 포함됐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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