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부터 인천공항에 짙게 끼기 시작한 안개로 국제선 항공기가 잇따라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서울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2분부터 인천공항에 안개가 두텁게 끼어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8512편 등 5대의 항공기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으며, 오후 6시30분 출발 예정이던 뉴욕행 KE085편 등 여객기 수십대의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김포공항에 안개가 두텁게 끼어 국내선 항공기 20편이 결항했다.
한편 기상청은 22일에도 인천공항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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