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1일 일진다이아몬드(대표 김규섭ㆍ金圭燮)에 대한 예비상장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결정, 회사측과 금융감독위원회에 통지했다.일진다이아몬드는 이에 따라 금감위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신청, 접수되는 대로 다음 달 공모절차를 거쳐내년 1월 중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는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220억여원, 올 상반기 매출액은707억원, 순이익은 243억원, 부채비율은 168%이다. 최대주주인 허정석씨와 특수관계인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 주식은 189만3,300주로 전체의 30%이며, 본질가치는 3만7,306원, 주당 공모가액은3만5,000~4만7,000원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상장심사 통과 소식에 힘입어 일진다이아몬드 주식 700주(0.01%)를 보유하고 있는 일진전기주가가 10.19%(135원)나 올랐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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