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돈암동 4거리에서 정릉길 입구간 1,260m 에 조성중인 '영화의 거리'에 관람실 등을 갖춘 영화기념관과 도서관이 들어선다.성북구는 145억여원을 들여 정릉동113-32와 돈암동 539-98 일대 2,352㎡ 부지에 영화기념관과 예능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22일 착공,2003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영화인 춘사 나운규 '아리랑'의 촬영지다.
영화기념관은 954㎡ 부지에 4층짜리 건물에 3개 영화관람실과 전시장 등이 들어서고 예능도서관은 어린이 및 모자열람실,개가열람실,영상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구는 영화기념관 및 예능도서관 완공에 맞춰 이 일대에 테마공원과 한국영화 가로,세계영화 가로 등도 만들어 '영화의 거리'조성사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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