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소폭 상승, 다시 한번 70선 앞에 섰다.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 거래소의 상승세에 힘입어 추가상승을 시도하며 70선 공략에 나섰으나 장 막판 소폭 밀려 전날보다 1% 가까이 상승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개인투자가들은 거래소에서 7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선 ‘사자’로 일관해 9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33일 연속 순매수를 마감했던 외국인들은 다시 1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투자가들은 119억원을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고루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업종이 10%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방송장비 인터넷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도 1∼3% 올랐다. 반면 디지털콘텐츠 제약 비금속업종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TF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힙입어 1.74%, 국민카드는 1.28%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기업은행 강원랜드 LG텔레콤 등은 1% 안팎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새롬기술이 장중 급등락을 지속한 끝에 1.2%의 하락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유가하락 호재를 업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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