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기름값, 올릴땐 빠르더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기름값, 올릴땐 빠르더니…

입력
2001.11.20 00:00
0 0

1~2년 전 국제유가가 배럴 당 32달러까지 치솟았을 당시 국내의 주유소는 앞을 다퉈 기름값을 리터 당 1300원으로 인상했다.그러나 올해 초 국제유가는 배럴 당28달러로 떨어지고 요즘에는 15달러로 큰 폭 내렸는데도 국내의 기름값은 1300원에서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끊임없이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데 우리나라 주유소는 어찌 된 일인지 국제유가가 오를 때는 국내 기름값도 함께 즉시 인상하지만 국제유가가 폭락할 때는 반응이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 기름값에 대한 세금이 가격의 70%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국제유가가 50% 수준으로 떨어졌다면 몇 백원은 내리는 것이 옳다.

국제유가 인상에만 예민한 대기업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 이창민ㆍ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