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19일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IC(집적회로) 칩이 내장된 스마트주유 카드인 ‘LG정유 스마트카드’를 선보였다.LG정유 스마트카드는 주유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기존의 ‘시그마 6’ 보너스카드에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것이며, 앞으로 전자화폐 및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카드다. LG칼텍스정유는 이를 위해 국민신용카드, LG카드,외환카드, 신한은행, BC카드 등 5개 신용카드회사 및 비자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1년 동안 스마트 카드 전문업체인 ㈜스마트로와함께 카드 결제 단말기 시스템을 개발, 수도권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시범 테스트를 마쳤다.
LG칼텍스정유 관계자는 “스마트카드는주유 고객들이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를 따로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과 분실 위험을 줄여 카드 한 장으로 대금 결제와 상품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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