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이 29~30일 우선주 40만주를 일반 공모키로 했으나, 등록 즉시 매매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고 코스닥증권시장이 18일 지적했다.현대멀티캡은 운영자금 24억원 확보를 위해 주당 6,190원에 우선주를 공모키로 했으나 협회중개시장업무규정은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2배 이상 높을 경우 거래를 정지시키고 3일 이후에 거래를 재개시키고 있다.
16일 현재 현대멀티캡 종가는1,270원(1개월 평균주가 1,012원)로, 공모 우선주는 이보다 4.87배 비싸다. 코스닥시장측은 “보통주 주가가 3,900원 이상으로 오르지못하면 공모 투자자들은 거래정지에 따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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