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비수기를 맞아 분양가가 계속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매수세가 약해 거래는 부진하다.닥터아파트가 16일 기준으로 서울과수도권 분양권 2,177개평형 시세를 조사한 결과 분양권 값은 2주 전에 비해 0.16%올랐다.
서울지역 매매가는 0.18% 올랐으나평균 가격 상승률에 비하면 제자리 걸음 수준이다. 평형별로 보면 20평형대는 0.31%, 30평 대 0.26%, 40평 대 이상이 0.09%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98%)가 광장 현대11차와 세양, 금강KCC등 30평형 대에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대거 올랐다.
또 성동구(0.49%), 중랑구(0.45%), 강북구(0.41%)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내년 경기의 불투명성을 우려한 실수요자들이 연말 내집마련에 대거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지역도 0.11% 올라 약보합세에그쳤다. 광명(0.46%), 수원(0.40%), 파주(0.35%), 고양시(0.31%) 등이 비교적 높게 올랐지만 대부분 지역은 가격 움직임이없었다.
황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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