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은 16일 “10월 이후 전국의 강수량이 충청 및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의 70% 수준에그치고 있다”면서 “당분간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건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계절적으로 산에 마른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산불 위험이 높다”면서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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