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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시모집 경쟁률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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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시모집 경쟁률 '치열'

입력
20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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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16일 2002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마감결과 총 1,106명모집에 1만2,992명이 지원, 1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서울캠퍼스 의예과가 리더십추천Ⅱ에서 5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72.6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10명을 모집하는 전자ㆍ전기ㆍ컴퓨터공학부도 44.4대 1의 경쟁률로 강세를 보였다.

동국대도 전체 모집정원 1,189명에 6,284명이 지원, 5.2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수학교육과(서울캠퍼스)가 학교장추천에서 4명 모집에 97명이 지원, 24.2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관계자는 “올 수능 점수 대폭락으로 인해 정시모집을 꺼리는 수험생들이 수시에 대거 지원, 경쟁률이 치열해진것 같다”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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