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동창회(회장 조창환)는 개교 55주년을 맞아 올해의 자랑스런 서울인에 이복형중남미문화원장(51년 졸업)과 소설가 최인호씨(64년 졸업)를 선정했다.도미니카, 아르헨티나, 멕시코 대사를 지낸 이복형원장은 공직생활에서 퇴직한 후 30여년간 수집한 잉카ㆍ아즈텍 문명 골동품과 각종 미술품을 중남미문화원에 기증, 홍보대사역할을 맏고 있고 서울고 2학년 재학 당시 한국일보 신춘문예 가작 입선으로 문단에 데뷔한 최인호씨는 최근 펴낸 소설 '상도'가 2001년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고 총동창회 2001년 정기총회 겸 서울인의 밤 행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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