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다. 매일 걸어서 학교에 가는데 거리를 오가며 담배 피우는 사람이 너무 많다.아침부터 담배연기를 맡는 것은 매우 불쾌할 뿐 아니라 가끔 담뱃재가 옷이나 얼굴에 날아와서 하루 기분을 망칠 때가 많다.
더구나 담뱃불을 끄지도 않고 길바닥에 버려 계속해서 연기가 나게 하거나 길바닥에 놓고 발로 비벼 재를 날리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흡연자들은 담배냄새가 비흡연자들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르는 것 같다.
선진국에서는 담배를 마약류로 규정하기까지 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모든 공공장소에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엄격히 구분해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 윤신혜ㆍ서울 서초구 방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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