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등록기업의 공급계약ㆍ신규단일계약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14일 코스닥증권시장이 등록법인의 올해 공급계약ㆍ신규단일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까지 IT업종의계약금액은 2조5,169억원으로 전체(4조3,306억원)의 58%를 차지했고 계약건수도 전체의 전체 500건 중 248건을 IT업종에서 체결했다.
제조업종은 9,029억원(21%) 131건(26%)의 계약실적을 올렸고 건설업종은 8,325억원(19%) 82건(16%)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개별기업으로는 세원텔레콤이 4,88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증권시장은 “4월 이후 CDMA를 중심으로 중국과의 이동통신관련 계약이 급증했다”며 “중국의WTO가입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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