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 가격이 나흘째 폭등세를 이어갔다.메모리반도체 중개기관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 SD램은 개당 평균 1.37달러(최고 1.55달러, 최저 1.30달러)에서 거래됐다.이로써 128메가 SD램 가격은 6일 0.93달러를 바닥으로, 나흘간 47%나 뛰는 폭등세를 연출했다.
256메가 SD램도 평균2.77달러(최고 3.0달러, 최저 2.60달러)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이번 D램 가격상승에 대해 ▦가격의 저점 확인 ▦세계 2위 마이크론의 감산효과 ▦제한적이나마 연말 계절적 수요증가 등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간주하면서,아직 반도체 경기가 기조적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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