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는 12일 G&G구조조정 (주)이용호 회장의 횡령 및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무로,대양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주가조작을 통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체이스번처투자 대표 최병호(46)씨를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최씨는 지난해 10~12월 이씨 사건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김영준씨등 8명과 공모,금고주식에 대한 허위의 고가매수주문 및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주가를 조자,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이다.검찰은 최씨가 김씨 등과 함께 다른 종목에 대한 작전을 벌인 것은 물론이고 이 회장의 해외CB발행 과정에도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대검으로부터 수사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이씨 사건 관련성 및 여죄를 추궁중이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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