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전자랜드21 등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 들의 디지털TV 판매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판매가격대는 아직 큰 차이가 없지만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사은ㆍ증정품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TV를 구입할 것을 결심한 고객들이라면 이번 쇼핑찬스를 노려볼 만하다.
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본점 등 5개점에서 ‘디지털 TV대전’ 행사를 벌인다.
LG전자 PDP 40인치 제품은 690만원(DVD증정), 60인치 1,790만원(셋톱박스 무료 증정) 등으로 홈 시어터 장비(DVD 플레이어 및 리시버와 디지털 앰프)구입을 위한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PDP 50인치와 세계 최대 크기인 63인치(12월 출시예정)를 예약 판매하며 구입고객에게 셋톱박스와 지상파디지털 안테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홈 시어터 장비를 70만~120만원에 일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특별 기획모델로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분리형 29인치 완전평면 TV(LG 107만8,000원/삼성 109만원)도 판매한다.
전자랜드21은 25일까지 전국 50여개 직영점에서 ‘디지털명품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PDP 50인치를 1,290만원(지상파 디지털 안테나 무상 설치)에 판매한다. HD TV 의 경우 LG 56인치 460만원(셋톱박스 동시 구입시 디지털 수신 안테나 무상설치, 홈 시어터 50%할인 쿠폰 증정),소니 53인치 489만원(4HD VTR 증정), LG 53인치 345만원(DVD 증정), 파나소닉 51인 398만원(여행가방 증정) 등.
하이마트와 테크노마트도 12월초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TV 특별 기획전을 준비 중에 있다. 이진만 테크노마트 상우회 이사는 “최근 디지털 TV 구입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상반기에 비해 올 7월 이후 현재까지 매출이 30~40% 늘었다”고 디지털 TV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강조했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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