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미국 달러 채권시장에서 아시아 기채자로는 사상 최저 금리로 외화자금조달에 성공했다.산업은행은 8일 미국 뉴욕에서 공동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 바클레이즈증권과 5억 달러의 글로벌본드 발행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발행조건은 만기 5년, 이자율 5.25%로 5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에1.82%를 가산한 양호한 조건이다.
글로벌본드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되는국제채권으로 신인도가 높은 우량기관들만 참여할 수 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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