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엑스포 행사장에 ‘세계 도자기 쇼핑 아웃렛몰’ 등이 들어선다.경기도는 9일 여주 이천 광주 등 도자기 엑스포 행사장에 상설 아웃렛몰을 건립, 시중 백화점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유명 도자기를 판매키로 했다.
또 골동품 시장도 함께 개설해 볼거리 살거리를 동시에 갖춘 복합 문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천 전시장에는 생활, 조형도자기 340여점을 전시하고 쇼핑몰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는 한국의 전통도자와 유명 인형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조각공원도 건립키로 했다. 여주 전시장에는 세계 생활도자관에 150여점의 도자를 전시하고 상설 쇼핑몰이 들어선다.
도는 이를 위해 여주지역은 현 전시장을 상설 쇼핑몰로 활용키로 하고 이천과 광주에는 각각 새로운 건물을 건립해 내년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웃렛몰은 물론 테마파크도 조성해 경기지역의 관광 명소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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