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아프간 공격 / "라마단 공격중단 촉구" 무사랴프,강력 촉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아프간 공격 / "라마단 공격중단 촉구" 무사랴프,강력 촉구

입력
2001.11.09 00:00
0 0

미국ㆍ영국ㆍ프랑스 등 3개국 순방에 나선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7일 프랑스로부터 부채 재조정 지원 약속을 받아내는 등 환대를 받고 있다.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무샤라프와의 회담에서 “파키스탄의대 테러 국제연대 동참은 용기있는 결단”이라고 치하하고,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내달로 예정된 ‘파리클럽’(서방 채권국 모임) 회의에서 파키스탄의 채무에 대해 관대한 처분을 내리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대 테러전쟁에계속 동참하겠다”고 화답하면서도 라마단(이슬람 금식월) 기간 중 아프간 공격 중단을 강력 촉구하는 등 이슬람권을의식한 독자적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그는 이날 파리 방문에 앞서 예정에 없던 이란과 터키를 전격 방문, 종전보다 강력한 어조로 라마단 기간중공격 중단을 촉구하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밝혔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10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부시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