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에서 7일 실시된 국제법위원회(ILC)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지정일(池楨日ㆍ68ㆍ한양대 법학과)교수가 당선됐다.]지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법위원회에 진출하며 내년 1월1일부터 임기 5년의 위원직을수행하게 된다. IlC는 국제입법기구로 국제법 제ㆍ개정을 논의한다.
지 교수는 서울법대, 미국 조지타운대를 거쳐 뉴욕대 대학원에서 국제법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 법대 겸임교수다.
국내 인사로는 권오곤 판사가 3월에 구유고전범재판소(ICTY) 재판관에 당선됐으며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 박춘호 재판관, 국제사법연구소에 유병하 이사 등이 있다.
/유엔본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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